Galeria Karstadt Kaufhof, 파산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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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인해 여러 대기업이 국가 지원을 신청하고 있는 가운데 대형 체인 쇼핑점 Galeria Karstadt Kaufhof도 최근 국가 지원을 신청했다. 그런데 해당 업체는 대기업 가운데서도 이번 코로나19의 여파로 매우 큰 타격을 받아 파산을 예고하는 여론이 늘어나고 있다.

Elpisterra/Shutterstock.com

2019년에 Kaufhof와 Karstadt는 오스트리아 레네 벤코(Rene Benko)에 의해 인수되면서 합병된 바가 있었다. 이로 인해 이 Kaufhof와 Karstadt는 대규모 구조 조정을 계획하고 있었는데, 이 계획이 추진되고 얼마 되지 않아 코로나19 사태로 거의 모든 매점이 폐쇄되어 수입이 끊기는 상황에 처하게 됐다. 더군다나 Kaufhof는 이전에도 수익이 줄고 있던 처지라서 벤코가 이를 인수한 뒤 Kaufhof만 파산 신청을 할 것이라는 예상도 있었으나 벤코는 Karstadt와 함께 구조 조정을 강행했던 바가 있다. 그리고 결국 이번에 Kaufhof의 형편은 위험하게 되었고, 실제로 벤코가 최근 은행에 1억 유로 규모의 대출 요청을 한 바가 있으나 위험 부담이 너무 커서 콤메르츠방크(Commerzbank)가 대출을 거부하기도 했다.

Kaufhof가 파산할 시 28,000여 명의 직원에게 직격탄이 될 것으로 예상되며, 그나마 앞으로 6월까지 급여는 보장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그렇게 하더라도 대규모 구조 조정이 6월 혹은 7월까지는 불가능할 것이라는 지적이 지배적이다.

(참고 기사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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