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외출 제한, 현재 41%만이 적절하다고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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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의 여파로 독일은 현재 보름간 외출 제한령이 내려져 있다. 이에 독일에서 시민이 어떻게 생활하고 있으며 어떤 여론이 있는지 만하임(Mannheim) 대학에서 4천여 명을 설문 조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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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 결과에 따르면 우선 친구나 친척을 만나는 등 타인과의 사적인 접촉이 급감했다. 3월 8일까지만 해도 일주에 최소 한 번 이상 사적인 이유로 타인을 만난 사람은 83%였으나 3월 25일에 이르러서는 겨우 31%에 불과했다. 매주 최소 한 번 타인을 만나는 사람 수는 32%에서 23%, 여러 번 만나는 경우는 42%에서 5%로 줄어들었다. 하지만 이에 비해 업무 환경은 크게 변하지 않아서 27%만이 자택 근무를 하고 있다고 답했다. 53%는 기존처럼 현장에서 업무를 진행하고 있으며, 5%는 조업 단축에 들어갔고 8.9%는 유급 휴직, 4.6%는 무급 휴직에 들어갔다. 1.3%는 실직하였다.

현재 진행 중인 외출 제한에 대해서는 41%만이 적절하다고 답했다. 다만 제한 영역에 따라서는 여론이 달라졌다. 공공장소나 행사의 폐쇄 및 취소 조처는 90% 이상이 찬성했으며, 국경 폐쇄도 89%가 찬성했다. 하지만 외출 금지는 45%만이 찬성했으며 대중교통 운행 중단은 25% 정도만 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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