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인해 여러 연방주에서 수능 날짜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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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에 슐레스비히 홀슈타인(Schleswig Hohlstein)주는 올해 수능(Abitur)을 취소하려 했고, 이에 많은 연방주도 수능 취소를 고려했던 바가 있었으나, 연방 문화부에서 수능 취소는 허용하지 않는 것으로 결정했다. 결국 많은 연방주가 수능 날짜를 연기하는 차선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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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부르크(Hamburg)의 경우 평소보다 5일 늦게 4월 21일부터 5월 6일까지 수능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추가로 수능을 해당 기간에 치르지 못할 학생을 위해 재시험(Nachschreibe) 날짜를 5월에 11회, 6월에 5회로 연장했고, 수능 기간을 더 연장하므로써 필요한 교실을 확보하기 위해 이 기간엔 다른 수업의 연기 또한 더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규칙을 개선했다.

이 외에 바이에른(Bayern)과 메클렌부르크 포어폼메른(Mecklenburg Vorpommern)주에서도 수능 연기를 결정했다. 브레멘(Bremen)은 수능 기간을 4월 22일~5월 12일이나 5월 12일~5월 29일로 두 기간을 정해 수능생이 둘 중 하나를 선택하는 방안을 내놓았다. 이와 비슷한 조처를 작센 안할트(Sachsen Anhalt)에서도 진행했다. 다만 헤쎈(Hessen)주만은 기간에 변동 없이 현재 수능을 진행하고 있다.

수능생의 안전을 위해서 현재 많은 연방주는 학생 책상 간 간격을 2미터 이상 유지할 것과 한 교실에 최대 10명의 학생만 시험을 볼 것, 시험 전에 모든 시험실과 양호실이 방역이 되어 있을 것, 모든 교실에 소독제가 마련되어 있을 것, 그리고 시험실을 드나드는 학생이 서로 만나지 않도록 각 시험의 시작 및 종료 시간 사이에 서로 15분씩 간격을 두는 사항을 수능 시험실의 수칙으로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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