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yssenkrupp, 2026년까지 3천 명 감원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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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쎈크룹(Thyssenkrupp)이 3천여 명의 감원을 진행하기로 철강 노조 IG Metall과 합의했다. 앞으로 3년간 2천 명, 그리고 2026년까지 추가로 1천 명의 감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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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체적으로 2026년까지 튀쎈크룹은 보훔(Bochum)에선 천여 명, 두이스부르크(Duisburg)에선 800여 명의 인력을 줄일 것이며 다른 공장을 닫는 대신 두이스부르크 공장에 더 집중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튀쎈크룹은 총 3천 명의 감원 계획을 냈다.

튀쎈크룹이 작년에 침체기에 들었고 요즘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긴축 정책이 불가피한 가운데 철강 노조는 옳은 판단이라며 받아들였고, 이에 기업은 노트라인베스트팔렌(Nordrhein Westfalen)의 철강 노조와 2026년까지의 노동 계약을 체결했다.

2019년 튀쎈크룹은 3억 유로 적자를 낸 바가 있는데, 2018년보다 무려 다섯 배나 불어난 적자다. 거기다 인도 기업 Tata와의 합병도 유로 연합에 의해 저지되어 해당 기업은 긴축 정책이 불가피하게 됐다. 이번 감원책으로 향후 6년간 8억 유로의 추가 투자 자금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이와 더불어 조업 단축 등을 통해 코로나19 사태와 관련된 지원금도 받아 기업은 기사회생을 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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