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 통계, 4일 오차

612

지난 3월 21일부터 24일까지의 코로나19 감염자 공식 통계가 부정확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공식 통계를 내는 RKI(로버트 코흐 연구소)도 이러한 사항을 인정했으며 지난 3월 21~22일의 확진자가 23일과 24일에 통계에 적용됐다고 설명했다.

Steve Heap/Shutterstock.com

각 지방에서 집계되는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각 지방의 보건 기관이 15시에 24시간마다 RKI로 보고 하는데, 이 보고를 팩스로 보내는 경우가 많아 혼선이 예상된다. 또한 15시를 조금 넘겨 보고하게 되면 RKI로 보고가 가지 않고 지방 보건소(Gesundheitsamt)에 보내져 그곳에서 하루가 지나서야 RKI로 전달되며, 이후 RKI는 전달받고서도 해당 보고를 24시간 후에 적용하게 된다. 결국 확진자 통계가 3~4일 늦어질 수가 있는 것이다.

이로 인해 지난 주말부터 화요일까지 각 지방 보건소에서 공개하던 수치와 RKI에서 공개한 수치가 차이가 벌어진 것이 드러났다. 가령 빌레펠트(Bielefeld)시는 주말에 100명의 확진자를 공개했지만, 정작 RKI는 23일 겨우 11명의 확진자가 있었다고 보고했다. 이 외에도 수백 명의 오차가 난 지역이 있으며, 이러한 불명확한 정보망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참고 기사 링크)

ⓒ 구텐탁코리아(https://www.gutentag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