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세 이하 히잡 착용 금지, 이민 협회에서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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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이민 협회 BAGIV에서 국가가 학교에서의 히잡 착용을 금지할 수 있다는 입장을 냈다. 구체적으로는 14세까지 연령의 여학생에게 학교 측에서 히잡 착용을 금지하도록 제도를 도입하더라도 이민 협회는 인권과 자유의 침해가 없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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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GIV는 다문화주의를 추구하는 등 세계적 공익을 대변하려는 단체다. 이 단체는 부모 양육의 자유만큼 어린이가 받을 유익도 보장되어야 한다고 주장했으며, 히잡은 성차별로 인해 어린이가 사회의 현실로부터 멀어지도록 자유를 억압하며 성장에 걸림돌이 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히잡으로 문제가 되는 주요 문화인 이슬람 문화권 경전 코란에 어린이의 히잡 착용을 제시하지 않고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이 외에 독일 교사 협회(Deutsches Lehrerverband)도 어린이가 적응할 수 있도록 하는 학교의 역할이 히잡으로 인해 원만하게 이뤄지기 어렵다며 이민 협회의 주장을 지지하는 입장을 보였다.

히잡 착용 금지에 대한 논쟁은 유럽 여러 국가에서 벌어지고 있으며, 독일인도 최근 여러 여론 조사에 의하면 반절 이상이 히잡 착용 금지를 지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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