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산원, 정식 학과 생겨나 – 이제 조산원도 3년제 학사 졸업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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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 치료사는 5년제 석사 취득 필요
실습 기간 최저 급여도 정해져… 2020년부터 도입

지난 9월 26일 연방 정부는 조산원과 관련해서 새로운 법안을 마련했다. 해당 법안에 따르면 앞으로 조산원이 되려면 3~4년제 정식 대학 학사 학위를 받아야 한다. 해당 학사 과정은 상당 부분 실기로 이뤄져 있을 것이며, 국가 고시가 마련될 것이다. 연방 주의 동의 절차만 진행하면 내년부터 해당 사안이 진행될 것이다.

조산원에 이러한 개혁을 추진한 것은 점차 늘어나는 조산원 업무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건강부 장관은 조산원 교육을 “더 신식이고 매력적으로” 개혁시키려 한다고 취지를 밝혔다. 그래서 학사 학위 외에도 조산원 수업 자격 조건으로 기존의 10년제가 아닌 12년제 학교 진학이나 간호 관련 아우스빌둥(Ausbildung)이 요구될 것이다.
건강부 장관은 이날 조산원 관련 개혁 외에도 정신 치료사와 관련된 법안을 마련했다.  기존에 심리 치료사가 되기 위해선 심리학과 교육학을 배운 뒤 아우스빌둥(Ausbildung)을 필요로 했었다. 또한 실습생 시기에 급여에 대한 권리가 보장받지 못했다. 하지만 이번에 그가 마련한 법안에 따르면, 정신 치료사가 되기 위해선 대학에서 제공하는 정신 치료과에서 5년간의 수업 과정을 거쳐 석사를 취득해야 한다. 그런 다음 최소 월급 1,000유로를 받으며 실습을 진행하게 된다.
하지만 현재 관련 수업과 훈련을 진행 중인 학생과 견습생에 대한 배려가 전혀 없었다는 비판을 받아서, 건강부 장관은 차후에 변경될 수업 과정뿐 아니라 현재 과정을 밟고 있는 학생과 견습생에게도 실습 기간에 최소 급여에 대한 권리를 보장해주기로 법안을 개선했다.
이 두 학과는 2020년부터 도입될 것이며, 현재 교육 방식에 의한 조산원과 심리 치료사 승인은 2032년까지 허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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