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 되기를 꺼리는 독일 직장인 – 부담 커지는 리더의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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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사 되길 원하는 직장인 반절도 안 돼
상사의 직원 배려가 나아진 결과이기도

리더 성평등 지원 네트워크 단체인 Intivative Chefsache와 여론 조사 기관 Civey가 지난 9월에 설문조사를 진행한 바에 의하면 점점 많은 독일인이 리더의 위치를 기피하고 있다. 조사 결과 남성 가운데선 40%, 여성 가운데선 33.7%만이 직장 리더가 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이는 2018년의 각 수치인 45.1%와 37.5%보다 낮아진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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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현상이 나타나는 이유로 일단 상사에 의해 배려받는 근로자가 늘어난 탓으로 분석된다. 가령 여성 가운데 45.3%로 거의 반절에 이르는 답변자는 고용주가 시간과 공간적으로 부당함을 겪지 않고 유연하게 업무를 볼 수 있게 배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성차별을 겪은 여성 근로자의 비중도 작년의 23.7%에서 18.7%로 감소하기도 했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리더의 위치가 점차 부담스러워지고 있다는 점이 큰 요인으로 작용했을 것으로도 조사단은 추측했다. 조사단 대표인 렌크호프 뮈케(Renkhoff Mücke)는 또한 오늘날 직장 생활이 인력자원관리에 의해서만 조성되지 않기에 나타나는 현상이라고 주장했다.
해당 조사는 18세 이상 5천여 명의 근로자와 대학생을 상대로 설문 조사를 진행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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