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비행기 티켓값 상승 – 작년 Air Berlin 파산과 환경 보호 여론의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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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내 비행기 운항 늘어도 독일만 줄어
유럽 운항 티켓 38~100유로에서 44.10~111.27유로로 상승

독일 비행기 티켓 공급이 줄고 값이 오르고 있다. 지난 11월 5일 독일 항공 센터(DLR)의 보고에 의하며, 이번 여름에 비행기 운항이 지난해에 비해 1% 감소했다고 한다.

TravnikovStudio/Shutterstock.com

조사는 7월 주 평균 6,680건의 비행기 운항을 조사한 것인데, 이탈리아행 비행기를 제외하고는 내국, 스페인, 영국행 비행기는 모두 운항이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값싼 헝가리 항공사 Wizz의 티켓부터 루프트한자의 비싼 티켓까지 조사한 결과 10월 유럽 내 비행기 티켓값도 작년엔 항공사당 평균 38~100유로에 머물렀지만, 올해는 44.10~111.27유로로 상승했다.
이렇게 비행기 운항이 줄고 티켓값이 오르는 현상은 유럽에서도 유독 독일에서 나타나고 있다. 유럽 전체에선 주 평균 67,000여 번의 비행기 운항이 있었고, 이는 지난해보다 4% 오른 수치다. 무엇보다도 Ryanair, Lauda, Easyjet 등 항공사는 운항을 올해 더 늘린 바가 있다. 독일에서만 다른 현상이 나타난 것은 작년 Air Berlin이 파산해 그 공백을 메꾸기 위해 비행기 운항이 과하게 늘어났던 여파인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환경 보호에 대한 여론이 확산함에 따라 Ryanair나 Wizz가 제공하는 9.99유로의 값싼 티켓이 정치적인 비판 대상이 됐고, 이것으로 값싼 티켓 제공이 특히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
대신 독일의 해외행 비행기 운항로는 140개에서 940개로 늘어났다. 또한 가장 많은 비행기 티켓을 제공하는 항공사는 루프트한자로 독일 내 티켓 중 약 47%의 비중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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