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콘라드 아데나우어 재단(Konrad Adenauer Stiftung)에서 독일인이 현재 독일의 민주정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를 알아본 설문 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해당 조사는 401개 지역구의 5,585명을 상대로 전화 설문을 2018년 9월 26일~ 12월 17일에 진행한 것이다. 그 결과 민주정치에 대한 만족도가 역시나 동부에서 상대적으로 더 낮은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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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 지역 독일인의 민주정치에 대한 만족도는 40%로 드러났으며, 동부에선 22%로 드러났다. 반면 민주제에 대해 불만족스럽다는 답변은 서부에선 15%, 동부에선 28%로 나타났다. 가장 만족도가 높은 연방 주는 헤쎈(Hessen) 주, 가장 불만족도가 높은 곳은 잘란트(Saarland)로 조사됐다. 정당 지지에 따른 차이도 있어서, 만족도가 가장 높은 이들은 기민당(CDU) 지지자며 불만족도가 가장 높은 이들은 대안당(AfD) 지지자로 조사됐다.

그나마 현재 독일의 경제에 대한 만족도는 전체적으로 61%로 나타났고, 불만족스럽다는 답변은 6%에 불과했다. 각자 삶에 대한 만족도도 서부에선 82%, 동부에선 78%로 나타나 독일인 모두 독일의 대체적인 정치적 경제적 형편보다 자신의 형편이 더 낫다고 여기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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