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얀들입니다.

해외의 마트에서는 한국에서는 볼 수 없었던 것들을 많이 보게 되는데요, 그 중에서 가장 충격적이었던 비쥬얼을 가지고 있는것이 있는데요...흔히
한국사람들 사이에서는 혹성으로 주로 불리우는 것이 있습니다.
혹성이라 불리우는 이유는 단연 그 비쥬얼 때문이죠 ㅎ
저걸 어떻게 먹는 것인지?
저건 어떤 맛인지?
아니 저거 먹을수나 있는건가?
등등 여러가지 생각이 들게 해주는...

그것은 독일에서는 Sellerie(젤러리) 즉 셀러리 라고 불리우고 있습니다.
네...그렇습니다. 여러분들이 알고 계신 셀러리와 이름이 같은데요..
같은 식물입니다.
이 혹성은 바로 그 셀러리의 뿌리인 것이죠. ㅎ

한마디로 말해서 이 셀러리뿌리는 정말 맛있습니다.
날로 먹으면 고구마랑 비슷한...고구마보다 못한 맛이 납니다만.
굽거나 그릴하거나 익혀 먹으면 신기하게 단맛이 나와서 정말 맛있어 진답니다.

재료 3-4인분
셀러리악(셀러리뿌리) 1통
양파 3개
당근 2개
감자 3개
소고기 어깨살 400g
코코넛밀크 200ml
커리가루 3-4스푼
파프리카가루
후추

1. 재료들을 먹기좋은 크기로 전부 썰어 줍니다.
2. 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양파와 셀러리뿌리를 구워 줍니다.
3. 셀러리뿌리가 살짝 노릇해 졌으면, 감자와 당근을 넣고 같이 구워 줍니다.
4. 감자가 어느정도 익었다 싶으면, 소고기를 넣어서 같이 구워 줍니다. (후추첨가)
5. 코코넛밀크를 넣습니다.
6. 커리가루를 넣어 줍니다. 잘 저어가면서 커리가루를 더 첨가 합니다.
7. 만약 너무 되다 싶으면 우유를 넣어서 묽게 해줍니다.
8. 기호에 따라서 파프리카가루를 같이 넣어 줍니다.
9. 밥에 올려서 비벼 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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